(이글은 네이버 블러그 짱도배에서 퍼온 글입니다.)
부직포 시공을 했는데.. 이래저래 말썽이 많죠?? 대체로 처음 보는 소비자들은 "벽지가 벌렁벌렁 한다!!" "씨X, 물리도~" 하기도 하시는데.. 아무리 말로 설명해도 못 믿고 다시 하라고 하시는데... 며칠 있다가 다시 해준다고 어째 되었냐고 물어보면... "그냥 이대로 살랍니다.." 하고 전화를 끊죠... 사실은 설명한대로... 벌렁벌렁 한게.. 쫙펴져... 깔끔하게 되니까... 무식하게 미리 화내고 쌍욕한게 미안해서 그러시겠죠^^
부직포 시공하여 공간도배시 이런저런일 참 많이도 겪었습니다... 모든 도배사님들이 다 그런지 안그런지 모르겠지만서도...
공사가 이미 끝난 상황이라면... 소비자에게 이것은 벽지를 잡아주기 위해 어쩔수 없이 밀착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씀드리고... 대충 넘어가세요... 돈 받으면.. 받는 즉시 멀리 멀리 후다닥 도망가시구요...
돈을 못 받은 경우는 소비자에게 사정을 해보시는 것도 좋을 듯 싶습니다... 아님 시공해놓은 벽지 확 뜯어버리고... 걍 돌아오시는것도 한번 해보면 아깝지만 속은 후련할듯 합니다...
도배사로서 저런 경우 저렇게 대처하지 않고.. 저런경우 만나지도 않게 하는 팁을 알려드리죠... 울 싸부가 이런거 퍼뜨리고 다니지 말라 하시던데... 저혼자 쨉실하게 알고 있으면서 써먹는 것보다는... 카페 회원님들과 이래저래 스킬을 공유하고 싶어서 올립니다.... 참고로 울싸부는 컴맹이라 제가 퍼뜨린걸 알려면 대략 몇년이 걸릴지 모른답니다..ㅎㅎ
1. 부직포가 안걸리는 부직포 위 아래 부분의 울퉁불퉁한 부분이 너무 보기 싫어요~
그래서 부직포를 위로 바짝 아래로 바짝 걸어두시는 분들이 계시던데... 얼마 안가 터집니다.. 아니면 그럴 위험이 충분히 높습니다... 기존에 부직포 거시던 데로 위 아래 대략 5~10 센티 정도 주고 거세요~ 하단부터 거는게 정석인건 아시죠? 그래야 위의 부직포가 위에서 아래로 덮고 있죠^^ 거꾸로 된다면.. 벽 중간이 붕~~ 떠서 작업하기 곤란하고.. 완공시 벽 가운데부분에 길게 그리고 뭉툭하게 주름지게 됩니다... 부직포 시공시 본드를 많이 사용하시죠? 그럼 본드로 해서 말씀드릴께요.. 저의 두번째 싸부는 오로지 풀로 하셨는데..^^ ㅎㅎ 그리고는 상단과 하단에 본드를 쭈욱 넣어주세요.. 5~10 센티 정도면 좋겠네요^^ 자로 치수를 재어서 미리 넣어주셔도 되요.. 말 그대로 일반 미스바리 시공하듯한다 생각하시면 됩니다... 가운데만 뜨게.. 그리고 상단 부직포를 뜨실때.. 하단의 윗부분 본드되어 있는 부분까지 덮이게 하시구요.. 상단부직포의 아랫쪽은 본드 고정 하지 마시고 위쪽만 하세요... 이렇게만 하면 더 많은 부분이 벽과 접촉해서 더 지저분해지겠죠?? 부직포가 안걸리는 벽면 부분이 좁다 하시면 이중네바리(이중보수초배지)를 이용하여서 부직포의 본드 안 붙은 부분에서 몰딩아래로 1~3 센티정도 까지 부직포 끝선을 따라 가로로 길게 덮어주시면 되겠구요.. 이렇게 하실려면 부직포 거실때 미리 머리속에 계산이 되어 있어야 합니다... 천장이 너무 높아서 부직포 2 장 뜨기엔 너무 높고.. 3장을 뜨자니.. 너무 낮고... 대략 천고가 250cm 정도 되는 전원주택에 들어가면.. 난감하죠^^ 그럴땐... 심종이 2절지와 3절지로 보수초배지를 만드시면 됩니다... 2절지를 풀기계로 길게 뽑아서 풀기계 뒤쪽으로 뽑아 밀어두면... 뒤에 사람은 그 위에 3절 싱을 올려서 씽~~ 하고 굴리면 되요^^.. 안에들어가는 3절싱이 물에 적셔져 있다면 더 좋겠지만... 크게 주름 지지 않는다면 걍 해도 되요~~~ 그렇게 만들어서 위(몰딩) 아래(하바끼) 벽지가 밀착하여 단단히 고정될수 있는 2~3 센티만 남겨두시고 걸어두시면 됩니다...^^ 그럼 울퉁불퉁 보기싫은 부분이 2~3센티로 줄어들겠죠??
세번째 싸부 말고는 이런걸 말씀하시는 분도 못 봤고.. 이렇게 하시는 분들도 못 봤습니다.. 싸부도 이렇게 하는 사람 얼마 없는 저에게도 갈켜주기 싫은 혼자만의 팁이라 하시더군요..
설마 커텐박스 옆쪽 손바닥 만한 면도 공간도배로 띄우실분은 없겠죠? 그땐 가장자리로 본드를 약간 넣어서 손으로 가장자리만 꾹꾹 눌러 펴 바르시면 되겠죠? 쩝... -ㅅ-;;
2. 그냥 평소대로 부직포 시공을 하렵니다... 그런데.. 부직포가 행여나 힘을 못 받고 떨어지진 않을까 걱정이 되요.. 또는 더 단단하게 고정하고 싶어요..^^..
이때엔 원래 하시던 대로 본드를 가장자리 10센티 정도 가볍게 펴바르세요.. 맨 아랫쪽은 ㄴ 자로 10~20센티 정도 더 나오게 바르세요.. 더 튼튼하게 고정하기 위함입니다.. 위쪽은 반대로 ㄱ 자 형태로 하면 되겠죠?
3. 모서리 부분을 부직포로 감아 넘겼는데.. 그 부분의 각이 깔끔하게 안 잡혀요^^
보통 둥그스름하게 잡히게 되죠.. 나중에 마르면서 대체로 밀착이 되는데.. 말착이 안되는 경우도 가끔 발생하고... 그리고 부직포가 약간 쳐지게 시공 되어 있을경우.. 부직포가 밀려 주름지게 되면서 벽지도 주름지게 되고... 도배할 곳은 천지빼까리로 남았는데.. 거기서 시간보내고 있으니 참 답답하기도 하고... 다 제 경험입니다.. -ㅅ-;;; 젠장~!!
이럴땐 모서리 부분도 싱을 한번 넣어주세요..... 실크가 아니라 합지의 경우에도 싱을 넣어주게 되면... 모서리 부분이 깔끔하게 처리가 되고... 감아 돌아가는 벽지도 싱 안 걸었을때에 비해서 아주 부드럽게 돌아갑니다.. 그리고 부직포 띄운것 같지 않게 밀착되는 손 맛도 좋구요...
4. 안방쪽 거실벽면 모서리 부분에 부직포 본드 자국도 남고 모서리도 지저분하고.... 미티겠어요~~
아파트를 보면..대략 70%는 이렇게 되어 있는것 같네요^^ 안방쪽 거실 벽면에 인터폰과 거실등 스위치, 관리실 안내방송 스피키.. 비상 벽등 다 붙어 있죠.... 거실 도배시... 신발장 위 부속 붙이는 것 만큼 짜증나는 부분입니다... 신발장 위는 1에서 많게는 3 센티의 두께로 내려 앉아 있는 먼지때문에... 벽지 더러워지고 장갑더러워지고 옷 더러워지고 하기때문에 짜증나구요^^
안방쪽 벽면 부직포를 걸게 디면... 문틀에서 벽 가장자리 까지.. 대략 10~20 센티 밖에 안됩니다. 그부분이 유난히 또 울퉁불퉁해요... 미장한 사람들 누군지 참...... 본드를 칠하고 부직포를 걸면 벽면 울퉁불퉁한 부분 다 나오게 되고... 이럴땐 정말 어째야 쓰까잉?? 방뻡이 있습니다. 있구요~ 거실 벽면 끝에서 본드를 넣어 부직포를 걸어두시지 않습니까?? 그리고 벽 끝선과 바로 맞춰서 자르지 않습니까?? 바로 여기서 조금만 더 여유주시면 됩니다... 감아넘어서 문틀 옆 3~5 센티 앞에서 잘라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본드로 고정시키지 마시고 나중에 정배할때 벽지와 함께 감아 넘겨주시면 됩니다.. 정배시 유의점은 정배 방향을 감아넘어가는 방향 대로 해야 한다는 겁니다... 그러면... 울퉁불퉁한 부분이 절반이상으로 줄어들게 되어 보기 싫은게 덜할테니까요^^
5. 이건 별거 아닌데..
부직포 시공을 했는데.. 본드자리에 본드헤라 자국이 남아요~~ 어캐야 쓸까요? 헤라에 V 자 홈이 파져 있으면... 나타날수 있습니다... 헤라끝에 홈파지 마시고... 핸디코트퍼티(일명 : 핸디작업, 빠다작업, 빠데작업, 빠라작업) 작업하듯이 반듯하게 하시고, 정배 솔도 빡빡한 솔 말고.. 부드러운 솔을 사용하여.. 부드럽게 솔질 해주시면 됩니다...
그리고 콘센트또는 인터폰.. 또는 벽등 주변에 오려내는 부분 있죠?? 그 부분 둘레에 가볍게 본드 넣어주는게 하자 발생을 억제하는건 아시죠??
사소한 것이라도 꼼꼼히 챙겨서 하자 발생 없는 공사하시길 바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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